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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허물고 연구하는 '치매 사냥꾼들'

작성일16-05-30 17:53 조회2,46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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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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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 산학협력연구동 4층의 한 실험실. KIST의 한 연구원이 치매에 걸리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초파리와 제브라 피시의 뇌 표본을 살펴보고 있었다. 실험실 한쪽에선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진이 천연물에서 추출한 치매 치료물질을 분석하고 있었다.

각각 맡은 연구 분야는 다르지만 이 실험실엔 벽이 없다. 이들은 모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난해 12월 출범시킨 치매DTC(진단치료관리)융합연구단 소속 연구원이다. 배애님 단장은 “연구회에 소속된 KIST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(KISTI), 한국한의학연구원,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4개 출연연구소에서 파견한 20명의 연구자가 함께 근무하며 치매 예측부터 노인 치매 환자 관리에 관한 융합연구를 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 


최지현 KIST 책임연구원과 전홍우 KISTI 선임연구원은 치매 환자의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해 치매를 조기 예측하고 치료제 효능을 확인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. 사람의 뇌 기능이 떨어지면 뇌 영역에 따라 건강할 때와 다른 뇌파가 나온다. 치매 환자는 눈의 동공이 한쪽으로 쏠리는 등 움직임도 정상인과 차이가 난다. 연구진은 치매 환자의 뇌파와 동공, 목소리, 걸음걸이, 심박수 등 생체신호와 병원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치매 환자의 진행 단계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. 이는 생체신호와 빅데이터,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결과다.


이하 기사 원문 참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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